오랫만에 포스팅!
요근래에는 개인적으로 참 많은 일들이 있어서 전혀 웹상에서 활동을 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마감전에 만났던 호박언니와의 만남을!
Hobak언니는 여성밴드 Storyseller에서 베이스를 치고 있어요 :-)
저와는 이어져온 오랜 인연이랍니다!
그런 언니가 좋아하는 영화는 다름아닌 ALIEN!
그 전부터 가지고 싶어 했었던 QUEEN Chestburster를 미국에 구매 대행을 제가 해 주었기 때문에
물건을 전해주러 홍대에서 만났어요.
저는 외관부터 풍겨오는 에일리언의 자태에 질색팔색 하는데 언니는 좋다고 껴안고 (;_;)
구매 할때부터 썸네일이 굉장히 디테일 하기 때문에 궁금하기도 했어요.
한정으로 발매되어, 전 세계적으로 매물이 부족하고 프리미엄이 붙어있는데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었답니다.
중고품일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버진씰도 붙여져있는 완벽한 신품!
둘다 깜짝 놀랐어요. 언니는 두근두근하며 포장을 뜯었는데 마침 밥이 나와서 개봉은 식사 후에 :-)
언니와 몇년째 단골을 하고 있는 홍대 나라비.
사진에는 없지만 해물 야끼우동이 아주 맛있어요.
첫번째는 알밥, 두번째는 메밀소바예요. 두사람 다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3인분을 시켜서 나눠 먹었답니다.
앞머리를 기르고 있는 중이라 아직 어색하죠?
드라이를 해 봤는데도 왠지 나이들어 보이는 느낌이라 지금 자를까 말까 굉장히 고민중이예요 (x_x)
자리를 옮겨서 제가 좋아하는 카페인 쿡앤북으로.
몇번이나 포스팅했지만, 오가닉 스위츠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 굉장히 좋아해요.
두근두근 언니의 아가(언니가 부르는 이름)을 개봉하는 Hobak!
Hobak은 포장을 뜯어서 좋아죽고있군요 (-_-)
저는 언니의 아이를 계속 괴물이라고 불렀어요. 후후
언니가 너무 좋아서 "이것봐 너무 예쁘지 이것봐 너무 디테일해 이것봐 이것봐!(T_T)" 하길래
제가 이날 택한 대답은 "알았어. (-_-)"
이날 제일 많이 한 대답같아요 ㅎㅎ
드디어 자태를 드러낸 QUEEN Chestburster!
굉장히 디테일하게 잘 만들어져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재료의 특성상 화학약품의 냄새가 날 법 한데 깔끔했구요.
외관상 예쁘다 이런느낌보다 저는 항상 디자이너 입장에서 접근하기 때문에 디테일,색감,구도를 많이 보는데,
제가 봤던 피규어류 중에서는 제일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 하고있는 제품이었어요.
근데 제 표정은 이래요.
(-_"-) 뭐야 이 괴물은............
(-_"-) 뭐야 이 괴물은............라는 얼굴로 계속 앉아있으니
언니가 제발 웃으며 한번만 찍어보라고 해서 방긋 웃어 봤어요.
손에 에일리언을 들고 저리 활짝 웃고있다니! (x 0x)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 박호박과 박호박의 아가와 함께.........
천년만년 끌어안고 행복하세요........
8 February 2012, with Hobak
CHIRUKI.COM Picture taken by CHIRU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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